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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해커톤에 참가해보았다..! 여러 기술 블로그들을 돌아다니다 보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해커톤 후기'를 보고, 뭔가 개발 인싸들만 할 수 있는 대외활동이구나~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작년에 코드스쿼드를 수료하신 Jane님이 올해 GDG 해커톤 일정을 공유해 주셔서 정확히 어떤 활동인지 모른 채 일단 지원해 보게 되었다. 해커톤[hackathon; 해킹(hacking) + 마라톤(marathon)]은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프로그래머, 관련된 그래픽 디자이너, 프로젝트 매니저 등이 정해진 시간 내에 집중적으로 작업하여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소프트웨어 관련 이벤트이다. 해킹이라는 무시무시한 단어가 주는 인상과는 별개로 hack은 '만들다, 파고들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마치 마라톤을 하..

혼자 진행하는 마지막 프로젝트 코드스쿼드 마지막 프로젝트는 혼자서 진행해 보기로 결정했다..! 그 간 좋은 페어 분들을 만나 협업하는데 큰 충돌 없이 진행되었고, 배우게 된 부분도 많았다. 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 과정에서 혼자였으면 전혀 고려하지 못했을 키워드를 떠올려 함께 학습하고 이후 과제에도 더 개선된 방식으로 적용해 볼 수도 있었고, 분업을 통해 담당한 도메인에 더 애정을 가지고 집중할 수 있었고, 막연했던 코드 conflict에 대한 두려움도 사라지게 되었다. 단 개인적인 슬럼프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시간이 자주 있었는데 하루의 core time을 계속 함께해야 한다는 부분이 약간은 벅찼던 것 같다. 페어 분들이 배려해 주신 덕에 여러모로 너무 감사했지만 한편으로는 죄송스러운 마음이 커서, 그러..

9~11주차는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활용한 게시판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백엔드 개발자 하면 게시판 하나정도는 뚝딱 해야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기본적이면서도, 끝없이 깊게 만들 수 있는 과제로 알려져 있어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인프런 강의를 보면서 예제로 나오는 간단한 서비스는 구현해봤으나, 내 고민이 하나도 들어있지 않아 진정 내가 짠거라하기도, 내용을 완전히 흡수했다 하기도 애매한 터라 이번 과제는 깊게 구현해보기로 마음먹었다. 이번 주 학습 Database 연동 & 학습 -> Spring JDBC를 활용하여 쿼리를 작성하는데 익숙해지기 위해 노력했다. -> SpringBootTest 외의 방법으로 테스트를 진행해보고자 했다. -> JPA 복습 시작 배포 -> Heroku를 활용한..

3주차가 끝났다.(나중에 쓰는건 안비밀) 급격하게 높아진 과제의 난이도에 정신이 휘청휘청한 한 주였다. 그만큼 시간도 정신없이 흘러갔다. 원하던 M1 맥북 에어로 기기 변경을 하고, 이전에 쓰던 맥을 팔기 위해 계속 신경이 쓰인 한 주기도 했다. 아쉽게도 인텔 맥의 가격은 점점 더 곤두박칠 하고 있는 중이라, 언제 팔릴지 잘 모르겠다. 이번 주 학습 프로세스의 메모리 구조 및 구현에 대해서 학습 그토록 친하지 않던 함수형 프로그래밍 개념 + 람다 & 스트림과 약간 친해졌다. 아주 약간,, 알고리즘(이진 탐색) 네트워크 정리 느낀 점 & 아쉬운 점 쓸데없는 것에 꽂히면 끝을 봐야하는데, 이게 정말 부질 없는 것 같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밖에 잘 나가질 않아, 예전 같이 무의식적으로 옷 쇼핑몰을 둘러보지는 ..

2주차의 끝과 함께 1월의 반절이 지나갔다. 아침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일일 회고를 작성하는 패턴으로 하루를 마무리하고 있다. 시간이 너무 빨리 흐르는게 느껴지는데, 되돌아보면 시간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하지는 않은 것 같다고 위안을 해본다. 갑자기 맥북 사이즈업을 하고싶어서 알아보고 있는데, 매주 이렇게 쓸데없이 신경쓰이는 것들이 하나씩 집중력을 깨는 것 같다.😭 주말은 정말 푹 쉬고 맛있는거 먹으며 마무리하고 있다. 연말정산 알아봐야 하는데 계속 미루게 된다. 이번 주 학습 지난 주에 네트워크 기초가 너무 부족하다고 느껴서, "하루 3분 네트워크 교실" 학습 및 정리하고 있다. 실습을 통한 Linked List & 자료구조 활용 & 알고리즘을 풀었다. 시간 복잡도, 공간 복잡도에 대해 정리했다. 객..

코드스쿼드 백엔드 과정 첫 주가 시작되었다. 정신없는 2022년 1주차가 지나갔고, 비대면 & zoom 방식의 수업은 처음이라 걱정되었지만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고, 이동 측면에서는 훨씬 효율적인것 같다. 다만 대부분 시간이 모각코인데, 바로바로 옆 사람과 대화하며 지식을 공유하고 친해지면 더 좋을 것 같다. 1월 한 달은 CS(Computer Science)과정으로 진행된다. 1주일에 2개의 미션이 진행되며, 수요일 하루는 알고리즘 문제를 푼다. 매일 markdown을 통해 TIL을 깃허브에 업로드하고, 티스토리에는 과정을 정리하며 WIL를 작성하기로 마음먹었다. 이번 주 학습 Adder를 활용한 비트 계산기 만들기를 통해 디지털 시스템 기초를 배웠다. Little Endian, Big Endian 개념..

10분 테코톡 + 추가 정리입니다. 아파치 웹서버는 mod_proxy라는 모듈에서 foward / reverse proxy 두 가지 기능을 제공하며, nginx는 필요한 기능만 제공하는 고성능 웹 서버에 맞게 reverse proxy만 제공한다. 이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자. 1. Proxy Server 대신 처리하는 서버 Proxy는 클라이언트, 서버 사이에 있는 중계 서버로, 통신을 대리 수행한다. 캐시 / 보안 / 트래픽 분산 등의 장점을 갖는다. Forward / Reverse Proxy가 있다. 2. Forward Proxy 일반적인 Proxy Client와 Internet 사이에 존재한다. 회사 내부 인트라넷에서 인터넷 상에 있는 서버에 요청할 때, 먼저 Forward Proxy 서버를 호출하게..

우아한 Tech의 10분 테크톡을 보고 정리한 내용입니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rvss-_t6gzg 웹 소켓은 언제 사용될까? 실시간 성을 보장하는 서비스 게임, 채팅, 실시간 주식 거래 사이트에서 사용된다. 전 이중성 통신 웹 소켓 사용 없이는, 웹 게임 또는 채팅 등을 할 때 계속 새로고침을 해줘서 상대방의 정보를 받아와야 한다. HTTP vs 웹 소켓 HTTP에서도 실시간성을 보장하는 기법이 존재 Polling, Long Polling, Streaming 등을 이용해서 서버와의 연결을 끊지 않고 계속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다. HTTP 비 연결성 매번 연결 맺고 끊는 과정에서 비용 발생 (HandShake) (요청 - 응답)이 한 쌍을 이루는 구조 ..

AOP 용어 아래 용어들은 Spring에서만 사용되는 용어들이 아닌 AOP 프레임워크 전체에서 사용되는 공용어입니다. 타겟 (Target) 부가기능을 부여할 대상을 얘기합니다. 여기선 핵심기능을 담당하는 getBoards 혹은 getUsers를 하는 Service 들을 얘기합니다. 애스펙트 (Aspect) 객체지향 모듈을 오프젝트라 부르는것과 비슷하게 부가기능 모듈을 애스펙트라고 부르며, 핵심기능에 부가되어 의미를 갖는 특별한 모듈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애스펙트는 부가될 기능을 정의한 어드바이스와 어드바이스를 어디에 적용할지를 결정하는 포인트컷을 함께 갖고 있습니다. 참고로 AOP(Aspect Oriented Programming)라는 뜻 자체가 어플리케이션의 핵심적인 기능에서 부가적인 기능을 분리해서..

생활코딩 OAuth 2.0 정리 1. OAuth 2.0 accessToken을 통해 SERVICE(google, facebook 등)에 접근할 수 있는 핵심이다. mine : 우리가 만든 서비스 (Client) their : 로그인 기능을 지원해주는 대형 service(우리가 제어하고자 하는 자원 - user의 자원을 가진 서버 = 리소스 서버) user : their이라는 service에 가입이 되어있는 회원이며, 우리가 만든 서비스에 접근하고자 함 (= 리소스 owner) + Authorization server : 인증을 처리하는 서버, 리소스 서버와 합쳐 설명된다. 2. OAuth 2.0 등록 Client는 리소스 서버의 승인을 사전에 받아둬야 한다. 이를 register라고 하며, 이를 살펴본다..